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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Vol.13, Issue 3

Research Article

30 September 2025. pp. 1-10
Abstract
본 연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서서 한국의 근대문화유산을 기리는 ‘기억의 터’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논고에서는 기억의 발굴, 재현, 전승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인물을 중심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발전 방향을 연구하였다. 논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억의 발굴에 해당하는 허연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이 기억의 터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상징적 인물이 될 수 있었다. 기억의 재현에 해당하는 유관순 열사는 뮤지컬, 전시박람회, 사진전, 문예 창작, 학술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있어야만 기억이 재현될 수 있다고 보았다. 기억의 전승에 해당하는 아사카와 다쿠미는 한일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 상징적 인물로, 앞으로 민간 차원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한국과 일본이 적대관계가 아닌 친선 관계로 접어들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MANG-U History & Culture Park as a 'place of memory' that honors Korea's modern cultural heritage beyond a simple 'park'. To this end, this paper studied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MANG-U Historical & Culture Park, focusing on representative figures corresponding to the discovery, reproduction, and transmission of memories. The results of the discussion are as follows. Hugh-Yun, who corresponds to the discovery of memory, was able to become a symbolic figure that informs the historical meaning of the MANG-U History & Culture Park as a place of memory. Yu Gwan-soon, who corresponds to the representation of memory, saw that memories can only be reproduced if there are various activities such as musicals, exhibitions, photography exhibitions, literary creations, and academic seminars. Takumi Asakawa, which corresponds to the transmission of memories, opened a new chapter in Korea-Japan exchange as a symbolic person, suggesting that Korea and Japan can enter a friendly relationship rather than a hostile relationship in the future if exchanges proceed actively at the private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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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The Society of Convergence Knowledge
  • Publisher(Ko) :융복합지식학회
  • Journal Title :The Society of Convergence Knowledge Transactions
  • Journal Title(Ko) :융복합지식학회논문지
  • Volume : 13
  • No :3
  • Pages :1-10